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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위 사무국장이 사표를 던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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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민 금융부 기자) 성대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금융위원회 선·후배들 사이에선 말이 많네요.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국장이 물러나겠다고 하니까 그런가 봅니다. 25년간 공직에 몸 담아온 성 국장이 퇴진을 결심한 이유는 꽉 막힌 인사 난맥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는 과거 공자위 사무국장을 한 번 거쳤지만,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인사가 함께 꼬이면서 지난 3월 ‘재수’ 하게 됐죠. 이후 1급으로 승진해 나갈 자리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 됐고요. 결국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주고 자신은 새 길을 찾기로 했다는 후...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