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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왜 측근 대신 박원순 사람을 공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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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기 정치부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지난 3일 뜻밖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 후보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한 것인데요. 사실 기 전 부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박 시장이 2011년 재보선에 출마할 당시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후 정무수석,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박 시장의 재선을 이끌었고요. 2기 서울시정에 참여하는 대신 재보선 출마로 방향을 틀어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새정치연합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오히려 서울 ...

오늘의 신문 - 2024.09.2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