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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개 미국 정부서 낙찰 받은 '괴짜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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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해 압수해 경매에 붙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약 3만개가 지난 1일 익명의 개인에게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1900만 달러(191억8200만원).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USMS)은 지난해 마약 밀거래 사이트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가상화폐 중 일부를 경매에 붙인 뒤 최종 낙찰자를 공지했는데요. 이 사람은 캘리포니아주를 6개 주로 쪼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유명 벤처 투자가 팀 드레이퍼입니다. 팀 드레이퍼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가치가 불안한 통화에서 벗어날 자유를 제공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드레이퍼는 3대에 걸쳐 벤처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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