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등록해야 하나?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정태웅 지식사회부 기자) 세종정부청사 교육부 건물 앞에서는 30일 색다른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른바 대안교육시설에 종사하거나 아이를 보낸 부모들이 모였습니다. 통상 교수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정규 학교’ 관계자들이 시위를 벌이는 것과 매우 달랐습니다. 이들이 모인 것은 얼마전 교육부가 ‘대안교육시설’을 등록제로 전환해 질관리를 하겠다고 발표한 때문입니다. 등록제로 전환되면 정규학교와 다를바 없어 대안교육일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교육부가 전국 170여개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현황을 조사한데 따르면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 학습자들의 연간 부담금이 1000...

오늘의 신문 - 2024.11.1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