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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호텔 투숙요금 일박에 만원씩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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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프랑스로 여행을 떠날 예정인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세수 확보 차원에서 호텔세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하원은 최근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호텔세를 현행 하룻밤 1.5유로에서 최대 8유로(약 1만1000원)로 대폭 인상하는 것을 포함한 예산안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프랑스 수도권인 일드 지역 호텔 투숙 시 교통 인프라 건설비 충당을 위해 1박에 2유로를 추가 부과하는 안을 채택했습니다. 호텔 숙박세 인상은 상원으로 넘겨져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프랑스 관광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유럽 최대 호텔 그룹인 아르코의 세바스...

오늘의 신문 - 2024.11.22(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