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미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어 이라크에서도 신경전?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정선 국제부 기자) 우크라이나 내전 사태 이후 사사건건 대립하던 미국과 러시아가 이라크에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ISIS)’의 파죽지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한 누리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가 ‘수호이-25’ 전투기를 판매한데 이어 이를 도울 군사자문단까지 이라크에 파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라크 국방부는 수니파 무장세력과 싸우는 보안군의 전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러시아제 수호이-25 전투기 5대를 받았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안와르 아민 이라크 공군사령관은 29일 국영 이라키야 TV에...

오늘의 신문 - 2024.10.18(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