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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재심의에 로펌들 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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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란 증권부 기자) 로펌들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카드정보 유출, 부당대출 등 각종 금융사고에 연루된 금융회사와 전현직 임직원 200명이 이달부터 한꺼번에 제재심의에 들어가면서 법률자문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30일 “금감원 제재심에서 금융회사 징계가 이어지면서 로펌들의 법률자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외국계 금융회사들은 대형 로펌을 고수하지만 최근 200여명의 제재안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중소형 로펌들에게도 시장이 열리는 모양새”라고 귀뜸했습니다. 실제로 해외 채권의 부당판매 혐의로 ...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