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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에 올라탄 의원들...총리 유임 예견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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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지난 6월20일 국회 대정부 질의. 이미 50여일 전에 사직서를 제출한 시한부 총리를 상대로 한 ‘세월호’ 참사 관련 야당 의원들의 질의는 맥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날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 총리를 불러 세워놓고 “맥빠진 질의가 될 수도 있지만, 정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차원이니 성의있게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시 총리에 대한 질의는 호통과 질타보다는 참사 유가족 및 인근 피해어민에 대한 후속 대책을 주문하는 당부가 주를 이뤘다.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데다 문창극 후보자가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임...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