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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불발에 내기 걸겠다는 PEF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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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증권부 기자)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 매각 방정식을 드디어 확정했습니다. 1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정부 보유 지분 가운데 30%를 단일 주주에 통으로 매각하고, 27% 가량의 잔여 지분은 원하는 수량만큼 팔겠다는 겁니다. 만일 30%의 주인만 나타난다면 나머지 지분 가치가 향후 충분히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사려는 기관투자가들이 꽤 많을 듯 합니다. 그런데 시장의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습니다.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사모펀드 운용사 등 다양한 인수 후보군들이 우리은행 인수에 큰 매력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한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는 ...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