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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터가 안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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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IT과학부 기자)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 사이에서는 터가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해요.” 최근 만난 한 판교 입주 기업 관계자가 전한 얘기다. 판교에 입주한 기업치고 잘된 곳을 찾기 힘들다는 이유에서였다. 물론 판교에 게임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 보니 규제의 영향을 받아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게임사들 사이에서도 판교 입주 기업과 판교 밖에 있는 기업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게 문제다. 2013년 8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게임회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분기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였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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