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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살 소녀가 파킨슨병 앓는 할아버지 위해 개발한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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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중소기업부 기자)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드는 뇌세포가 점차 손실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60대 이후에 나타나는 노인성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우울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손이나 팔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움직임이 느려지기도 하는데 단추를 잠그거나 글씨 쓰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에 사는 11살 소녀 릴리의 할아버지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습니다. 여느 파킨슨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할아버지도 손떨림 증세를 보였습니다. 릴리는 할아버지가 컵에 있는 물을 자꾸 쏟자 고민 끝...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