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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전당대회 출마, 친박계에 득(得)? 독(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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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진 정치부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7월14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면서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의 표심 계산이 복잡해졌습니다. 당 내에서는 홍 의원의 출마로 결집효과보다는 친박 표를 나눠먹을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원조 친박으로 꼽히는 김태환 의원(경북 구미)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같은 가능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데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1인 2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새누리당 당 대표 선거에서 친박계 텃밭인 TK(대구·경북) 표심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TK 표는 전체 전당대회 표 가운데 약1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영우 의원과 홍 ...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