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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인자 실적부진으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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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국제부 기자) 실적 부진에 시름하고 있는 ‘트위터’의 2인자가 물러났다. 트위터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알리 로우가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로우가니는 인수합병(M&A) 등 주요 사업에 모두 관여하는 등 트위터 내 서열 2위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상품 개발팀과 신규 사용자 개발 부서를 이끌고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회원 증가율 부진과 실적 부진이 사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로우가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트위터의 활동 계정은 2억4100만개로 경쟁업체인 페이스북에 5분의 1에 불과했다. 이는 로우가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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