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끝판대장' 오승환이 뛰는 고시엔구장 가 봤더니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박상익 문화스포츠부 기자) 지난 9~1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한신 고시엔구장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퍼시픽리그 교류전이 열렸습니다. 이대호가 소속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활동하는 한신 타이거즈의 대결이었죠. 일본 프로야구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나뉘어 있어 두 선수가 맞대결하는 때는 교류전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 두 경기를 보기 위해 고시엔구장을 찾았습니다. 고시엔구장은 1924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개장 90주년을 맞은 일본 야구의 성지입니다. 우리에게 일명 "갑자원(甲子園·고시엔)"으로 불리는 전국 고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로 유명하지...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