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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남경필의 지방발 '연정(聯政)실험'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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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당내 ‘소장파’ 출신인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당선인과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지사 당선인이 ‘연정’이라는 정치실험에 도전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인은 10일 인수위원장인 ‘새도정준비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측 제주지사 후보였던 신구범 전 지사를 선임하는 ‘파격’을 보였습니다. 원 당선인은 “신 전 지사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화합의 새 시대를 같이 열자는 삼고초려에 결국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며 “편 가르기 정치를 극복하고, 진영의 논리를 뛰어넘어 협치와 통합정치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동참해줘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