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승리 아닌 '송영길 패배'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박기호 편집국 선임기자) ‘6.4 지방선거’에서 행운의 사나이로 꼽히는 이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입니다. 출마 초반 큰 지지율 격차를 이겨내고 승리를 안았기 때문이죠. 선거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준 특유의 돌파력에 대해 안전행정부 관계자들은 5일 “역시 유 장관님”이라고 입을 모으더군요. 새누리당의 인천시장 후보 차출을 받아들이고 안행부 장관직을 던진 것도 세월호 여파를 감안하면 결과론적으로 그에겐 행운으로 비춰집니다. 유 전 장관의 당선에 대해 그가 승리한 것이 아니라 송영길 전 시장이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시정에 밝은 다수의 안행부 관계자들에 따르...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