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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공덕동 사옥이 안 팔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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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신 금융부 기자) 준정부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9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지금 대구에 들어설 신사옥 공사가 한창입니다. 동시에 서울 공덕동 사옥은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매물로 내놓았죠. 그런데 이 공덕동 사옥이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건물 감정가는 약 1000억원. 부동산 경기가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공덕동은 교통 요충지이고, 신보 사옥은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 출구에서 불과 몇 발자국 떨어진 입지입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수 차례 유찰되고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고 하네요. 신보 직원들은 사옥이 안 팔리는 이유가 건물 내부에 ...

오늘의 신문 - 2024.09.2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