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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뒷이야기) 소프라노라고 다 같은 소프라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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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문화부 기자)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소프라노 홍혜경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홍씨는 1984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메트)에 데뷔한 이래 30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메트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죠. 그는 1년 단위로 재계약해야 하는 메트에서 30년 동안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조급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지키는 것”을 손꼽았습니다. 분량이 제한돼 신문 기사(한국경제신문 6월3일자 A32면)에는 넣지 못했지만 이런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최대한 원문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자기 ...

오늘의 신문 - 2024.05.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