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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세종청사는 물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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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경제부 기자) 복건복지부 공무원들은 오늘 아침 물을 한바가지 맞고 출근했습니다. 복지부 건물인 세종청사 10동 입구 천장에서 비가 새 물이 뚝뚝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라 누구나 꼭 지나가는 통로인 만큼 공무원들과 민원인 수백명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물바다가 된 곳은 입구 뿐만이 아닙니다. 복지부 2층 체력단련실, 3층 복도, 5층 일반사무실 등 이곳저곳 천장에서 물이 쏟아졌습니다. 비가 새는 곳 아래엔 휴지통이나 대야를 임시방편으로 받쳐놓았고요. 복지부의 한 사무관은 “이게 뭔 물바다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걸레와 신문지 등으로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