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후 경제부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산업부 기자실을 찾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운영권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자 실적 자랑도 할 겸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날 발언도 자연스럽게 원전 얘기부터 나왔습니다.
UAE 원전의 운영권을 따면 한국은 UAE에서 총 386억 달러(약 39조원) 가량을 벌어들이게 될 전망입니다. 운영권 매출이 200억 달러로 점쳐지기 때문입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UAE 원전이 세워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우리 원전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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