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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친구"도 고발하는 네거티브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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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정치부 기자) 6·4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들 간 상호비방과 가족을 포함한 인신공격성 네거티브전(戰)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용한 선거를 치르자던 초반 분위기와 달리 선거가 코앞에 닥치자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태가 재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전에서는 새누리당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부인의 ‘성형설’을 제기했습니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8일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의 재산 상태를 보면 8억원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는데 어떻게 부인이 성형을 받았을까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고 ...

오늘의 신문 - 2024.06.2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