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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뜨고 있는 '신종 쇼핑 배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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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국제부 기자) ‘돈은 있지만 쇼핑할 시간이 없는 소비자’와 ‘시간은 남아돌지만 돈이 없는 노동자’를 연결시켜주는 사업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Instacart)라는 스타트업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업체는 '쇼퍼(shopper)'들을 활용해 소비자 주문에 따라 할인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잡화용품 등을 대신 구매하고 배달까지 해줍니다.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도 받고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스타카트는 2012년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소비자들이 물건을 주문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물품 구매원, 즉 쇼퍼들을 호...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