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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눈물 젖은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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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IT과학부 기자) 12일 오전 11시께. 서울 광화문 KT 본사 15층에 있는 기자실은 수십명의 기자들로 붐볐습니다. 임헌문 KT 부사장(커스터머부문장)이 영업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는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알려왔기 때문입니다. 최근 단독 영업을 하며 불법 보조금, 전산망 장애 등 다양한 이슈에 얽혀 있는 KT인지라 현장 얘기를 한다고 하니 궁금하게 생각한 기자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이들 앞에 나선 임 부사장이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열자 ‘KT의 눈물 젖은 빵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나타났습니다. 웬 ‘눈물 젖은 빵’? 의아해하는 기자들 앞에서 임 부사장은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많이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