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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의 앞뒤 안맞는 관피아 척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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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경제부 기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피아(관료와 범죄조직인 마피아의 합성어)’의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가 드러나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개조 일환으로 관피아 일소(一掃)를 선언했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관피아 척결에 동참했나 봅니다. 윤 장관은 한 언론과의 지난 7일자 인터뷰에서 “기존 협회, 산하단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기관 설립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협회·단체 숫자를 늘려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관피아 척결 요구는 시대적 흐름이며 국민 뜻을 거스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