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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외로운 2인자' 전병헌의 퇴장 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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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퇴임을 앞둔 7일 자신의 지난 임기 1년을 한마디로 압축 표현한 말이다. ‘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다달아 또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뜻의 한자성어엔 야당 ‘2인자’로서 느꼈을 애환 및 위기감과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는 자부심이 녹아 있다. 원내사령탑을 맡았던 전 원내대표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대통령선거 직후란 시기적 특수성과 국정원 등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사건, 북방한계선(NLL)대화록 공개사건,간첩증거조작사건,기초연금 등 대통령의 ...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