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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과 신협, 그리고 뱅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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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규 증권부 기자)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다음으로 대량 예금인출(뱅크런)사태가 신협에서도 일어날까요?” 세월호의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와 계열사들이 신용협동조합에서 100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금융감독원이 신협을 정조준하기 시작했습니다. 금감원은 유 전 회장 일가와 구원파 교인 등으로 구성된 7곳의 신협이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청해진해운에 불법 대출이 있었는지 여부를 특별 검사하고 있습니다. 하나 특이한 점은 보통 검찰이나 금감원이 제2금융권의 금융회사를 조사(검사)한다는 정보가 나오면 해당 금융회사가 뱅크런을 겪기 마련인데 신협...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