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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사장들 "내 임기 땐 말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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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말만 꺼내면 다들 ‘내 임기 중에는 머리 아프니 이러지 맙시다’라면서 손사래를 친다니까요.”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이 최근 기자를 만나 편하게 한 말입니다. 2년 임기를 모두 채운 김 사장은 최근 임기 연장으로 올 3월부터 1년간 농협손보를 더 이끌게 됐습니다. 김 사장은 고민이 많습니다. 계열사인 NH농협생명보험은 무섭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농협손보는 아직 걸음마 단계를 면치 못하고 있어서지요. 농협손보는 손해보험업계 시장점유율이 3% 안팎으로 미미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농협손보의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설이 흘러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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