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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있는 짝수해 징크스...대형 산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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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임호범 지식사회부 기자) 6·4 지방선거가 한달여쯤 남았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각 정당이나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만 바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산림청도 굉장히 바빠집니다. 선거와 산림청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선거가 있는 해에는 대형 산불이 난다는 징크스가 있다고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그렇습니다. 강원도 고성 일대 숲 3762㏊를 태운 고성산불은 1996년에 발생했습니다. 그 해 4월에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해였습니다. 강원 강릉 사천에서 산불이 났던 1998년에는 제2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었구요, 강원 고성~경북 울진까지 여의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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