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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의 자신감 그리고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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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결국 지금 대대적으로 인력 감축을 하는 곳들도 대형사 아닙니까."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은근 슬쩍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남 사장은 기자들과 첫 대면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정식으로 사장 자리에 오른 이후 지방 영업현장과 인도네시아 현지 사무소 출장 등으로 서울에 있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남 사장은 요즘 어디 계시니?”라는 우스갯소리가 많이 돌 정도였거든요. 그런 와중에 이날 간담회가 마련된 것이지요. 별다른 간담회 자료도 없이 편하게 마련됐지만 기자들의 질...

오늘의 신문 - 2024.12.2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