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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에 중국인 CEO 한 명도 없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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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월 인도 출신 사트야 나델라를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을 때 중국인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글로벌 기업 CEO에) 인도 사람은 있는데, 우리는 없느냐."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도이체방크의 안슈 자인, 마스터카드의 아자이 방가. 이들은 모두 인도 출신의 글로벌 기업 수장입니다. 10억명이 넘는 인구 규모와 높은 경제성장률로 늘 비교되는 인도와 중국이지만 ‘인재 수출 성적’만 보면 인도가 압승인 셈입니다. 포천 500대 기업에 있는 CEO의 국적은 영국(7명), 미국(6명), 프랑스(6명), 호주(5명), 독일(4명), 벨기에 브라질 인도(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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