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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발끈..."상도의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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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IT과학부 기자) “SK텔레콤은 20년간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업계 ‘큰형’ 아닙니까? 경쟁사 CEO가 기자간담회를 하는데 (똑같은 요금제를) 얼른 만들어서 보도자료를 뿌리다니, 그게 1위 사업자가 할 행동인가요?" 지난 2일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새로 출시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던 LG유플러스 임원들 사이에서 잠시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습니다.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동안 SK텔레콤이 똑같은 요금제를 출시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입니다. LG유플러스 간담회가 시작된 것은 오전 11시, SK텔...

오늘의 신문 - 2024.12.2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