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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친박 핵심'으로 '친박계'에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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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진 정치부 기자) 서울시장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나선 정몽준 의원이 친박계(친 박근혜계)에 ‘회심의 일격’을 가했습니다. 바로 친박 핵심모임이자 유신 원로그룹이란 비판을 산 ‘7인회’ 멤버인 최병렬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2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서울시장을 역임했던 최 고문이 서울시 시정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두루두루 전달해 줄 것으로 캠프 측은 기대한다고 했지만 속내는 다른데 있는 것 같습니다. 대선후보급으로 거론되는 정 의원은 여론조사에서도 2위인 김황식 전 총리와 2배 가까이 지지율 차이가 나고 있지만 캠프 내부에선 경선 승리를 장담...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