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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수장 빈자리' 채운 에이스생명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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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기다리던 사장님이 드디어 오셨습니다.” 임직원들의 잔뜩 고무된 목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전일 신임 사장 선임 소식을 들은 에이스생명의 내부 분위기입니다. 에이스생명은 정문국 전 사장이 올 1월 초 ING생명 사장으로 선임돼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난 이후 사장 자리를 계속 공석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상품개발과 영업전략 등 제대로 된 경영이 어려웠죠. 특히 이달부터 보험상품 표준약관이 변경되면서 대대적으로 각 보험사들이 상품을 개정하고,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거든요. 당연히 영업 강도도 세졌죠. 에이스생명은 이런 상황을 두고만 보면서 허탈...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