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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칭찬한 규제완화 담당 공무원의 작명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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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금융부 기자) 요즘 관가의 화두는 규제 폐지입니다. 대통령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니 당연히 신경을 쓰겠지요. 국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금융위 자신은 물론 금융업계 각종 연합회 등의 사소한 규정까지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묶어온 규제를 걷어내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폐지해야 할 규제를 분류하는 작업도 보통 일은 아닙니다. 금융위는 개선대상 규제를 10개로 분류해서 발굴하고 있는데 작명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두 글자로 딱딱 떨어집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조차 칭찬 했다는 후문입니다. 여러 부처와 기관이 연결해서 하는 규제...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