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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주 파워…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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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정치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이설주가 5개월만에 모란봉악단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2일 핑크색 재킷에 자주색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고 김정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비스듬하게 의자에 기댄 자세로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김정은과 달리 이설주는 앞에 놓인 음료수를 한모금도 마시지 않고 한껏 집중한 모습입니다. 모란봉악단의 결성을 주도하고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사람이 바로 그녀이기 때문이죠. 모란봉악단이 북한판 걸그룹이니, 이설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 쯤으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은하수관현악단 출신 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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