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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규 전 메리츠화재 사장에 쏟아지는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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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요즘 보험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인물 중 한 명은 송진규(53) 전 메리츠화재 사장입니다. 현직도 아닌 전직 사장에 왜이리 관심이 많냐고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송진규 전 메리츠화재 사장은 2011년 취임한 뒤 회사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 등으로 대형 손해보험사조차 최악의 경영 실적을 보일 때도 선제적인 판매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거의 유일하게 목표를 웃도는 이익을 낸 최고경영자(CEO)로 유명하죠. 하지만 임기만료(2014년 6월)를 6개월 가량 앞둔 작년말 사표를 냈습니다. 연임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한 CEO의 중도 사퇴에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