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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언제쯤 3세 경영?" 보험업계 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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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요즘 보험업계 사람들을 만나면 “교보생명은 언제쯤 3세 경영을 할까요?”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합니다. 물론 60대 초반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62)은 우리은행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소신 있는 철학으로 2세 경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표적인 오너로 꼽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서울대 산부인과 의사 출신입니다. 20년간 의사 활동을 접고 1996년부터 부친인 고 신용호 회장의 뒤를 이어서 교보생명 경영에 뛰어들었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아마 장성한 두 아들 때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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