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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타나베 부인' 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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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환 국제부 기자) “일본 와타나베 부인의 간이 커졌다." 와타나베는 한국에서 김씨·이씨처럼 흔한 성(姓)으로, 월급쟁이 남편의 수입으로 가정의 재정을 담당하는 일본 가정주부를 칭하는 말입니다. 흔히 개인투자자의 대명사로 꼽히죠. 이들의 투자 패턴이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쪽이 바뀌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돈을 빼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나 주식형펀드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월말 일본 펀드 순자산은 지난 7일 기준 80조엔으로 지난 1년간 10조엔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