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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이 왜 부총리를 흔드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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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경제부 기자) “총리실이 왜 나서서 부총리를 흔드는 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맡겨놨으면 힘을 실어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최근 한숨을 쉬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최근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이 발표 후 번복되는 사례가 발생해 국민생활의 혼란을 초래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한 불만이다. 최근 주택임대차 방안 혼란을 두고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질타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 총리의 지적 내용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그 ‘후폭풍’까지 ...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