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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전 차관의 장관 내정 소식에 발칵 뒤집힌 안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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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지식사회부 기자) 7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3층에 있는 안전행정부 대변인실.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사진)이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새 안행부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곳곳에서 ‘헉’ 하는 소리가 터져나왔지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유 전 장관이 지난달부터 인천시장 출마 의사를 굳히면서 안행부 내부에선 이미 후임 장관이 누가 될 지 여부에 대해 여러 설이 오갔습니다.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일한 A교수와 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B교수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지요. 장관 인사는 대통령 재가가 날 때까지 알 수 없다 할지...

오늘의 신문 - 2024.05.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