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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줄기세포 회사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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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성 증권부 기자) 6일 장 시작 후 한때 상한가를 친 코스닥 상장사 네이처셀(관리종목)에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이 회사의 옛 이름은 알앤엘삼미, 지난해 상장폐지된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의 관계사입니다. 케이스템셀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무허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배양해 중국 일본 등 해외로 가져가 시술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라정찬 전 회장이 만든 회사입니다. 라 전 회장은 지난해 주가조작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는데, 이번에 뒤늦게 또 다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입니다. 본지가 지난해 1월12일 A6면에 처음으로 지적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케이...

오늘의 신문 - 2024.09.2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