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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占)이 지배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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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증권부 기자)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연예인 출신 사업가 A대표와 식사 자리에 동석한 일이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TV 스크린에 등장,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평을 들으며 꽤나 인기를 끌었던 분입니다. 필자는 ‘객(客)’으로 있던 자리였던 지라 주로 대화는 A대표와 그의 지인이 주로 나눴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날 대화의 주제는 ‘점(占)’이었습니다. A 대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하고 있는 사업도 나쁘진 않았지만 좀 더 확장이 필요했고,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학업에 대해서도 새롭게 눈을 뜨고 있는 듯 했습니다. “B씨(유명 텔런트)가 소개해 준 점집...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