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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시작한 김한길과 안철수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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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국회반장) 지난해말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추락하면서 민주당에 위기감이 엄습했을때다. ‘실체'도 없는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3배이상 웃도는 것을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절하했던 당 지도부도 ‘홈그라운드'인 광주 전남지역의 민심이 돌아서는 것을 확인하곤 ‘심장’이 오그라드는 통증을 느꼈다. 당시 민주당 한 소장파 의원이 술자리에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풍전등화(風前燈火)의 민주당을 살릴 ‘해법’을 내놓았다. 민주당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안철수 신당을 중심으로 새판을 짜야 한다는 게 골자였다. “민주당을 통째로 안철수에게 갖다 바쳐야지, 현재 민...

오늘의 신문 - 2024.12.1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