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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칼럼) 한인교포 결집력으로 이룬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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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의 한국정치 미국정치) 2012년 버지니아주가 승인하는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해 (Sea of Japan) 와 동해 (East Sea)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버지니아주 상원에 상정되었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부결되었다. 한인 교포들의 정치적 역량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4년엔 달랐다. 한인 교포들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망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종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폄하 발언 등에 대한 분노가 강하게 결집했고, 그 결과 교포들의 정치력도 강해졌다.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압도적 표차로 통과된 것은 결집력의 결과였다고 할 ...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