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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와 박영택 사모펀드 거인 대결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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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증권부 기자) 한국 사모펀드(PEF)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2명을 꼽으라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박영택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부회장이 언급될 겁니다. 2005년께 비슷한 시기에 독립계 사모펀드 운용사를 창업해 ‘아시아 넘버 1’의 지위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명의 파트너들과 함께하긴 합니다만 이들이 운용하는 펀드 규모가 대략 8조원 가량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는데 연간 운용 수수료로 벌어들이는 돈만 1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정 연봉이 그렇다는 얘기이고, 펀드 하나가 해산할 때 받는 성과급도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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