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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고객 유출사고 보상은 원래 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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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금융부 기자) KB국민, 롯데, NH농협 등 신용카드 3개사에서 발생한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피해 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사고를 낸 카드사들은 전액 보상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놓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사죄와 뉘우침의 결과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래 해줘야 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조건 100% 보상해 줘야 합니다. 관련법인 여신전문금융업법(16조)에서는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 요건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조되거나 변조된 신용카드의 사용 △해킹, 전산장애, 내부자정보유출 ...

오늘의 신문 - 2025.01.3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