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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얌전해도, 너무 과해도 안 되는 '콘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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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생활경제부 기자) 국내 콘돔시장은 연간 200억원 남짓한 규모의 작은 시장인데요. 최근 한 외국 브랜드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점유율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영국계 생활용품 회사 옥시레킷벤키저가 판매하는 ‘듀렉스’가 주인공입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9개월 만인 작년 12월 점유율 30.3%를 기록해 ‘오카모토(28.5%)’와 ‘아우성(22.8%)’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회사 측은 단기간에 1위에 오른 비결로 콘돔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TV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단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인 점을 꼽았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는 서울 강남의 클...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