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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로 움직이는 대북경협주와 방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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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증권부 기자) 증시에서 대북경협주와 방위산업주는 본질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남북 갈등이 해소되면 경협주엔 호재지만 방산주에는 악재이지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같은 특성도 있습니다. 모두 장기적인 기업 실적보다는 그때 그때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면서 ‘투기적’ 수요에 따라 주가가 널을 뜁니다. 최근 이산가족 상봉 협상 등 의제를 다루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뤄지면서 대북경협주와 방산주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도 거의 예외없이, 기계적으로 정확히 반대방향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지난 ...

오늘의 신문 - 2024.04.3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