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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00배' '분당의 15배' 기준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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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건설부동산부 기자) ‘여의도 면적의 100배’, ‘분당의 15배’…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는 기사 보셨나요? 그 기사들의 제목에 들어있는 표현입니다. 제목으로 뽑히지 않았더라도 기사 내용엔 꼭 한두 문장씩 저런 표현이 들어 있어요. 흔히 땅 면적을 비교할 때 기준으로 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의도지요. 여의도를 기준으로 삼는 이유를 대한지적공사(LX)에 묻자 “들었을 때 누구나 크기를 짐작할만하고, 섬이라 다른 곳보다 크기를 재기 쉬워서”라는 답이 돌아왔어요. 하지만 여의도를 기준으로 삼는데도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준에 따라서 면적이 제각각이거든...

오늘의 신문 - 2025.01.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