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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더 받은 강력팀 형사가 푸념 늘어놓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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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 지식사회부 기자) “전에 있던 경찰서에선 살인사건 때문에 몇 달씩 집에 못들어가도 성과급 C등급을 받았는데 여기서는 경비만 잘 서도 S급이 나오니 이걸 좋아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최근 술자리를 함께 한 일선 경찰서 강력팀 A형사는 행복한 푸념을 털어놨습니다. 20년 경찰 생활 대부분을 강력팀에서 지낸 그는 지난해 근무지를 옮긴 덕에 이번달 말에는 이전 경찰서에 있을 때보다 성과급을 50만원 가량 더 받게됐습니다. A형사의 성과급이 갑자기 늘어나게 된 까닭은 ‘어느 경찰서 소속이냐’가 성과급 봉투의 두께를 거의 대부분 정해버리는 경찰의 성과급 산정 방식 때문입니...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